애플페이, 시작부터 ‘말썽’…일부 사용자 이중 결제

입력 2014-10-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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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9일 애플페이를 소개하는 모습. 블룸버그

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시작부터 오류 발생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애플페이가 지난 2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 거래 대금의 두 배가 계좌에서 빠져나갔다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를 본 고객들의 공통점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자라는 점이다. 이들은 BOA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애플페이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면 똑같은 물건에 대해 2번씩 결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OA 측은 1000건의 거래가 이런 영향을 받았으며 중복으로 결제된 거래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BOA 대변인은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오류를 바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백개의 금융기관들이 기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자 애플페이와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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