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린앤사이언스, 에볼라 공기로도 감염…상승세

입력 2014-10-22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된다는 국내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는 소식에 크린앤사이언스 등 마스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12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190원(4.71%) 상승한 4225원에 거래중이다. 파루(3.16%), 케이엠(1.97%), 오공(1.62%) 등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이 날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볼라 관련 보건인력 안전대책 수립을 정부에 요구했다.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이날 "에볼라는 통상적으로 체액, 혈액을 통한 감염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환자를 치료할 때 공기로도 감염된 보고사례가 있다"며 "공기 중 감염 가능성과 실험적 결과, 역학 자료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공기로 인한 감염 발생을 우려해 환자를 시술할 경우엔 반드시 레벨 A등급부터 C등급을 기준으로 정했다"며 "아프리카 현지 병원 내 수술방에선 감염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추무진 의사협회장도 "환자를 수술할 때 출혈이 생기고 의료진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처치를 하면서 가스도 나올 수 있다"며 "가령 에볼라 환자가 기침을 할 때 호흡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묻어 나와 떠다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 회장은 이어 "환자 혈액을 뽑거나 혈관주사, 소변줄을 넣을 때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떠다닐 가능성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42,000
    • -0.72%
    • 이더리움
    • 4,323,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0.23%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7,900
    • -0.7%
    • 에이다
    • 532
    • +1.92%
    • 이오스
    • 731
    • -0.5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7%
    • 체인링크
    • 19,030
    • +3.59%
    • 샌드박스
    • 42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