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수출 호조에 상승세…닛케이 1.52%↑

입력 2014-10-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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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와 일본 수출 호조 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52% 상승한 1만5028.59를, 토픽스지수는 1.56% 오른1224.1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상승한 2343.6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5% 오른 8745.5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0% 상승한 2만3249.5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8% 오른 3202.74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커버드본드를 사들이고 회사채 매입을 검토하는 등 디플레이션에 대응하고자 미국식 양적완화(QE)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전문가들은 오는 12월 회사채 매입을 결정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사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지난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마이너스(-)1.3%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며 시장 전망인 6.5% 증가를 웃돈 수치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6.2% 늘어 전월의 -1.4%(수정치)에서 증가세로 전환돼 전문가 예상치인 2.7%를 크게 웃돌았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그룹은 2.11% 상승했고 캐논은 0.67% 올랐다.

전날 발표된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문가 전망을 웃돌아 시장에 안도감을 줬으나 성장 속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돼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는 지난해보다 7.3% 성장했다. 이는 시장전망 7.2%를 웃도는 것이다. 전분기 성장률은 7.5%였고 3분기 GDP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고전했던 2009년 1분기 6.6% 이후 가장 낮았다.

중국건설은행은 0.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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