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휴대전화 번호 없이 이용 가능 서비스 출시"

입력 2014-10-22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정보 입력 없이 텔레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곧 시작된다.

팩트TV에 따르면 텔레그램 개발자 겸 CEO인 파벨 두로프는 20일 이메일을 통해 “텔레그램을 이용할 때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지 않고도, 자신이 임의대로 이름을 만든 뒤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이번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벨은 또 “이름만으로 다른 사용자를 찾을 수 있고, 모든 모바일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기능은 한국인 사용자들이 많이 요구했던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텔레그램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나 대화내용의 비밀을 유지할 수 있고, 외부로 유출될 염려도 없다.

텔레그램은 지난 7일 한국어 버전을 내놓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데스크톱 한국어 버전과 개인정보가 없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하는 한국인들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현재 텔레그램에 가입한 국내 가입자는 300만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0,000
    • +0.43%
    • 이더리움
    • 4,287,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72,400
    • +5.61%
    • 리플
    • 612
    • +2%
    • 솔라나
    • 197,900
    • +4.76%
    • 에이다
    • 524
    • +5.65%
    • 이오스
    • 727
    • +3.56%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1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03%
    • 체인링크
    • 18,610
    • +5.56%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