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임신 5개월… 2세 위한 노력 들어보니 "세상에"

입력 2014-10-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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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컴퍼니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임신 소식이 21일 알려진 가운데 홍지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지민은 2010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제는 진짜로 엄마가 되고 싶다"며 "그동안 배우로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불안감에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울 생각조차 못했지만 점점 아이 욕심이 난다"고 털어놨다.

같은 해 10월에는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살을 14kg이나 뺐다"며 "드림걸즈 때 쪘던 살은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2세 계획이 있는데 너무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홍지민은 2011년 MBC '기분좋은날'에서도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쓰고 있다.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2세를 갖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홍지민 임신 축하드려요" "홍지민 예쁜 아이 낳을 것 같아요" "홍지민 그동안 신경 많이 썼구나... 더 행복할 것 같다" "홍지민 임신 소식 저까지 기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내년 3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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