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GDP 발표 앞두고 하락세…닛케이 0.53%↓

입력 2014-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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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의 고공행진 이후 차익실현 매물 형성으로 중국증시는 암울한 경제전망에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53% 하락한 1만5030.96을, 토픽스지수는 0.26% 빠진1221.12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떨어진 2355.0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6% 오른 8668.7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1% 상승한 전일과 비슷한 2만3073.36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0% 오른 3190.57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일본증시는 세계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이 자국 주식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닛케이225지수는 3.98%, 토픽스 지수는 4.0% 각각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일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형성으로 팔자는 투자심리가 작용해 하락하고 있다. GPIF는 자국 주식 투자비중을 종전 12%에서 2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까지 합하면 GPIF의 주식 투자비중은 30% 확대되고 채권비중은 60%에서 40%로 낮아지게 된다.

일본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0.82% 하락했고 토요타는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24만7000대를 리콜하기로 발표에 0.13%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중국의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에 하락했다.

미국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2020년에서 2025년까지 중국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9%으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부터 2019년까지의 성장률은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의 7.7%에서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콘퍼런스보드는 “생산성이 저하되는 가운데 중국 지도자들이 경제구조를 고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데 실패할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0.63%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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