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부진에 약세...FTSE100 0.68% ↓

입력 2014-10-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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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대표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대두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68% 하락한 6267.0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50% 내린 8717.76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04% 빠진 3991.24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5% 하락한 317.1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경제 회복을 이끌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ECB는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매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증시에 별다른 호재가 되지 못했다.

ECB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ECB는 다양한 국가에서 단기 커버드본드를 사들이고 있으며, 규모는 2500만 유로 정도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중국이 오는 21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한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이어졌다.

유럽 최대 비즈니스소프트웨어업체 SAP의 주가는 6% 가까이 급락했다. SAP는 올해 영업이익이 56억~58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60억 유로를 예상했다.

필립스는 지난 3분기 EBITA(이자ㆍ세금ㆍ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5억36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5억54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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