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컴백, 드디어 그들이 돌아왔다…'12시30분' 음원차트 올 킬

입력 2014-10-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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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비스트 컴백' 12시30분

(사진=연합뉴스)

그룹 비스트가 컴백과 함께 비스트표 발라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은 20일 기습 발매되고 난 이후 국내 9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다.

20일 자정 공개된 비스트의 7집 미니 앨범 '타임'(Time)의 타이틀곡 '12시30분'은 멜론, 올레뮤직, 지니, 엠넷닷컴, 벅스, 다음, 네이버,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스트의 이번 타이틀곡 '12시30분'은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곡이다.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하며 애절함을 더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는 감정을 극대화한다.

뮤비도 이같은 분위기를 대변한다. 어둡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특히 12시30분을 가리키는 큰 시계 앞에서 두 연인의 갈등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Good Luck' 이후 두달 만에 기습 컴백했다.

'비스트' '비스트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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