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서치열전 돌풍, 웹드라마 대체 뭐길래 시청자들 혼을 쏙?

입력 2014-10-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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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열전'

▲사진=KBS영상 캡쳐

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이 뜨거운 인기다.

19일 자정 방송된 KBS2TV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ㆍ연출 박진석ㆍ제작 티모엔터테인먼트)은 TV와 웹(웹드라마)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하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웹드라마는 모바일이나 웹에서 시청이 편리하도록 10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되는 단편 드라마다.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문화를 소비하는 흐름인 '스냅컬처'가 주목받고 있는 시대의 각광받는 콘텐츠다.

'간서치열전'은 지상파 콘텐츠 최초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로 방영됐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차례에 걸쳐 매일 10분씩 선공개됐으며, 19일 같은 시각인 밤 12시에 KBS2를 통해 결말을 포함한 완성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웹드라마 버전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15분의 클라이맥스를 포함한 통합편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방송됐다.

세간의 주목을 받은 '간서치열전'의 성공적인 출발은 새로운 방송 형태를 제시함과 동시에 드라마의 새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허균의 저서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다룬 액션 추적 활극인 '간서치열전'은 네티즌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9일 6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간서치열전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간서치열정, 몰입도 짱이다", "간서치열전, 웹드라마 선택 잘한 듯","간서치열전, TV버전이랑 웹버전이랑 다르니깐 더 재밌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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