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경찰 “14명 사망ㆍ11명 중상 추정”...포미닛 공연 중 참변

입력 2014-10-17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N)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판교테크노벨리 축제 현장의 환풍구 붕괴 사고의 사망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에서 포미닛의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 덮개 위로 올라가 관람하면 20여 명이 덮개가 붕괴되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이번 판교 붕괴사고로 14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지하에 몇 명이 고립돼 있다. 생존 확인 중이다”며 “10여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상태”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포미닛을 비롯해 가수 정기고, 걸그룹 티아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고, 700여 명의 시민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상황이었다.

네티즌들은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사고 이게 무슨 일인가” “판교 붕괴사고 사망자가 14명이나”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참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심정지 환자들은 어떻게 됐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6,000
    • -0.04%
    • 이더리움
    • 3,28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0.11%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500
    • +0.51%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9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24%
    • 체인링크
    • 15,200
    • -0.59%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