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양궁대표 선수단에 8억8000만원 포상

입력 2014-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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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에 8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 5개를 따냈다.

현대차 부회장인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양궁 대표선수단과 협회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오찬을 하며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한 정다소미(리커브)와 최보민(컴파운드)에게 각각 7000만원을 지급했다.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한 오진혁(리커브)에게는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장혜진(리커브), 석지현(컴파운드)에게는 각각 6000만원을 포상했고 장영술 총감독과 남녀대표팀 감독, 코치들과 기타 선수 및 직원들에게도 골고루 포상금이 돌아갔다.

한국 양궁 대표 선수단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은 비인기 종목인 양궁을 지난 29년 동안 꾸준히 지원해왔다.

정몽구<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은 1985년에서 1997년까지 4차례 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명예회장직을 맡아 인재 발굴과 첨단 장비 개발 등에 38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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