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 과거 지인들 반응 보니 "안타깝네"

입력 2014-10-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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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결별

손흥민 민아 결별

▲걸스데이 민아(왼쪽)와 축구선수 손흥민.(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의 결별 소식이 공식화된 가운데 과거 손흥민의 이모와 축구선수 김신욱의 글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손흥민의 이모라고 밝힌 길모씨의 SNS에는 한 지인이 "진짜 손흥민과 민아랑 사귀는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길씨는 "(흥)민이 요즘 많이 짜증나 있어"라며 "연락 안하는데 기사가 계속 올라와서 힘들어해"라고 답변했다. 길씨는 이어 "다 지 팔자지 뭐"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한바 있다.

이에 앞서 7월에는 축구선수 김신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가 본 관심 속에는 대부분 비판과 걱정, 우려, 심지어 그의 다른 사생활까지도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은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며 그 선수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그는 확실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판단 받아 상처받고 힘들어 하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프다"며 "그(손흥민)는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겠죠"라고 남겼다.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썸만 타나 끝났네" "손흥민 민아 결별, 주변의 과도한 관심이 오히려 독" "손흥민 민아 결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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