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이성계→차순봉 부담감 있었다…나에겐 운이 따랐어" ['가족끼리 왜이래' 기자간담회]

입력 2014-10-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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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동근이 KBS 사극 '정도전' 이후 곧바로 주말극 '가족끼리 왜이래'에 합류한 가운데 캐릭터 몰입한 방법에 대해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유동근을 비롯해 김현주, 김상경, 윤박, 손담비,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 등이 참석했다.

유동근은 "이성계에서 주말극 순봉이 역할로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었던 것은 장르적 차이가 있다. 나에게 이번 작품은 상당히 운이 좋다"며 "나도 사극의 옷을 벗고, 순봉이 역할 이입하기에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동근은 "다행히 강은경 작가의 치밀한 기획과 전창근 감독과의 차근차근 준비된 스토리가 나에게 도움됐다"며 "무엇보다 나에게 강심이나 태주, 달봉, 서울이가 드라마를 차고가는 몰입도에 저도 덕분에 순봉씨의 아버지로서의 편안하게 그 배에 탄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좋구나'한다. 모든 사람들한테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지난 8월 16일 첫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세에 있으며 지난 12일 방송된 17회는 전국 기준 29.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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