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ㆍ걸스데이 민아, 만남에서 결별까지 “3개월간의 신기루”

입력 2014-10-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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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스포츠스타와 걸그룹 멤버의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손흥민(22), 걸스데이 민아(21)가 결별했다.

민아는 16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결별 소식을 알렸다.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은 지난 7월 29일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한국 투어에 맞춰 입국하면서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의 서울 도심 데이트가 포착됐고, 함께 탄 손흥민의 아우디 차량과 손흥민이 준비한 꽃다발,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는 “연인관계는 아니다. 두 번 정도 만났다. SNS로 알고 지냈다. 팬과 팬의 만남이었다"고 밝혔지만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결국 손흥민은 시즌이 시작하며 독일에 체류했고, 민아는 걸스데이 활동과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병행하며 서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 민아의 결별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잘 어울렸던 커플인데 아쉽다” “손흥민 민아 결혼까지 할 줄 알았는데...” “손흥민 민아 서로 만나지 못해 사랑이 식었나보다” “손흥민 민아 시작하는 단계에서 열애설이 터졌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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