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와 만남 의지를 보이면서 의정 갈등 해소에 돌파구가 열렸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도 윤 대통령이 유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를 푸는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와 대화할 의지를 보였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며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7주차에 접어든 시점에 나
2024-04-03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