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대표 주관사 6곳, 수수료 가격·거래조건 동일 업계 “실무진 간 정보공유…동향 파악 차원” 법조계 “증권사가 부주의…담합 여지 충분” 이정문 의원 “IPO 개선안 취지 다시 살펴야” 8월부터 시작된 국내 증권사들의 기업공개(IPO) 중간수수료가 회사별로 사실상 동일하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기준 설정을 위해 업무 담당자끼리 타사 동향을 참고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판박이’ 가격 구조는 담합으로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투자협회로부
2024-10-07 06:00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은행원에 대한 당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타공인 최고 '외환 전문가'…외환시장 선진화 대비 철저 효율성 극대화 위한 변화 꾀해…"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최선" 이성희 KB국민은행
2024-10-07 05:00
일본은행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치솟았던 엔화 가치 다시 약세로 9월 엔화예금 잔액 1조1495억엔 전달보다 347억엔 늘며 증가전환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이 1조1000억 엔에 머물고 있다. 원·엔 환율이 960원까지 오르자 엔테크족(엔화+재테크족)이 대규모 환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말까지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엔화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엔화예금 잔액은 9월 말 기준 1조1495억 엔으로 전달(1조1148억 엔)
2024-10-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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