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국내 신평사 3사 “PF 시장 안정화에 기여” 한 목소리 다만, PF 부실 손실인식 앞당겨질 것이라며 우려 사업성 평가 등급에 대한 기준도 불명확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금융당국이 13일 내놓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정책으로 2금융권의 구조조정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추후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8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 3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PF 시장 안
2024-05-18 14:47
지난해 빚을 진 대출자의 57%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상승한 가운데 1%포인트(p) 올라갈 때 차주의 소비지출은 0.23%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주들의 소비여력이 상당히 제한됐다는 것으로 특히 DSR이 높을 수록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DSR 상승효과 및 소비 감소효과가 더욱 컸다. 금리 상승 시 소비 감소 정도가 금리 하락에 따른 소비 증가 규모보다 더 큰 것으로 추정돼 대출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즉각적인 소비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현열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18일 발표한 ‘금리 상승에 따른
2024-05-18 14:08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데 따른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시중은행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강원·충천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영업구역 확대에 따라 수익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밀착영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도권 및 강원·충천권 등에서 향후 3년 간 14개의 신설 영업점 개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체 비대면채널 및 외부플랫폼 활용을 통해 영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신평
2024-05-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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