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업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경기 불황에 따른 대손상각비, 인건비와 보험료 증가 등에 따라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감사 부문 매출액은 경영자문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가 지속하면서 인수·합병(M&A)은 감소하고, 신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인한 회계감사 매출은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 경제의 저성장 극복과 민간 혁신ㆍ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민간 R&D(연구개발) 투자환경 개선과 산업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조세정책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경협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송언석 기재위원장
지난해 퇴사자 10명 중 3명 경력직경력 퇴사자 비중 5년새 10%p 급증올 들어 1년 미만 경력직 4명 줄퇴사
#지난해 한 금융사에서 금융감독원 경력직으로 이직했던 A씨는 최근 1년 만에 해당 금융사로 다시 복귀했다. 금융사에서는 A씨가 1년간 다른 기관으로 이탈했던 패널티로 연차 1년을 깎았다. 이에 대해 ‘후회는 없냐’고 묻자 A씨는 “짧은 기간이
검찰, “20억 중 19억 취소…알았다면 투자 안했을 것”델리오 “렌딩 액수보다 미래 사업성ㆍ기술력에 방점”오 씨 “당시 취소액 몰랐으나 처벌보다 회수가 중요”
정상호 델리오 대표의 ‘경기 재도전 투자조합’에 대한 특경법상 사기 혐의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재판에는 조합의 델리오 투자 집행 당시 심사역이었던 증인이 출석해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아이폰에서 인공지능(AI) 통화 녹음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을 두고 필요할 경우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를 상대로 한 소송이 늘며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내년에는 빅테크 소송비를 증액하고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30일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최근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으로 지역사회가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 좌절된 ‘한국형 제시카법’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고위험 성범죄자 관리체계 개선의 시급성을 권도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종전에 머무르던 경기 안산시 주택에서 2km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
컬리의 결손금 해소는 ‘숫자 효과’ 현금유입 돼야 실질적인 의미있어 재무정보 이용때 현금흐름 살펴야
재무상태표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자본이 된다. 그래서 자본을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재무상태표에서 자산과 부채를 먼저 보여주고 자본을 맨 마지막에 표시하는 게 일반적이라 정보이용자들은 자본 숫자를 잘 안 보게 된다. 매년 적자가 많이 발생하는 기업의 경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기업회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회생법정관리사회(생법회)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KPC는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생법회와 '기업회생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PC는 한국의 기업회생제도 발전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세미나를 개최, 기업회생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
인피니티익스체인지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VASP 지위를 획득한 건 2022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아이넥스는 이번 신고 수리와 더불어 인재 영입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사내이사로 취임한 최재원 전 빗썸코리아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PKF서현회계법인이 신입 공인회계사 23명 채용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PKF서현회계법인은 460여건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150여명 심층 면접을 통해 23명의 우수한 신입회계사 채용을 완료했다. 이는 중견 법인 채용 중 최다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회계법인에 입사하지 못하는, 등록회계사 미지정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재작년 의사의 연 사업소득이 4억 원으로 주요 전문직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무사는 200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주요 전문직 중 연간 사업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사자는 수의사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4~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시중 유동성 자본시장으로 환류해야…금투세 도입 반대 근거 빈약" 소신 발언"금투세는 투자 손실 향후 5년간 이월공제 해주는 '투자자 친화적' 세금"정부 밸류업 관련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회계 투명성 훼손하는 '나쁜 시그널'업계 자정 노력 강화…직업윤리 저해시키는 행위 업계서 사실상 퇴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시행해 자본시장 과세를 보다 합리적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이하 ‘CFO’)를 선임했다.
노을은 회계법인과 금융권을 두루 거친 이만기 본부장을 CFO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따른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선제적 재무 전
더존비즈온이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2024 세무사·회계사 대상 전국 로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첫 행사부터 150여 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AI를 통한 세무회계 혁신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고 한다.
이번 로드쇼는 AI가 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KICPA ESG 아카데미 5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5기 과정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줌 강의와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 7일부터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10월 7일에서 11월 4일 진행되며, ESG의 개요와 ESG 관련 회계·세무, ESG 경영이행·평가·보고, 공
서울AI허브·핀테크랩·로봇친화도시까지 활발공간··네트워킹 지원…市 차원 ‘규제혁신 간담회’
혁신기업의 둥지 틀기와 인큐베이팅에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AI허브, 여의도핀테크랩 등 여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지원
16조 원 규모 예산을 관리하는 부산시 주금고(제1금고)로 BNK부산은행이 또 다시 선정됐다. 24년간 주금고를 담당해온 부산은행은 내년부터 4년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부금고(제2금고)는 12년간 부금고를 관리해 왔던 KB국민은행이 차지했다.
부산시는 24일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주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부산은행을, 부금고 운영기관
이투데이ㆍ여성금융인네트워크 공동 주최‘제10회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성료"여성 경제활동 참여 중요"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여성 인재 활용은 단순한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인 과제라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늘려
좌장인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한 포용적 과제 (Inclusive Solutions in Addressing the Gender Pay Gap)”를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제이슨 알포드 월드뱅크 한국사무소장, 조경선 신한DS 대표이사,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박기숙 한국여성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