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의사를 찾기 어려워 고민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시립병원에서 만난 한 의사에게 고충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이 병원은 최근 정부 지원으로 건물을 증·개축하고 모니터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장비를 새로 들여왔다. 규모 대비 인력도 적지 않아, 근무 중인 의사만 270여 명에 달한다. 쾌적해 보이는 겉모습과 대조적으로, 병원 내부에는
'하이뮨' 누적 매출 5000억 원으로 시장 1위분말동·멸균동으로 구성…생산량 계속 확대과립·멸균 공정 차별화로 품질 향상…맛도 호평
국내 최초 ‘산양 분유’를 선보인 일동후디스는 최근엔 분유보다 단백질로 더 유명하다. 2020년 출시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성공을 거둬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 하이뮨 프로틴
‘최초의 자가발전기(UPS), 최초의 전자의무기록(EMR), 최초의 물리치료실’
한국 병원에서는 당연한 구성요소들이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의 수식어를 달고 병원가에 파장을 일으킨다.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의 이야기다. 한국 병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옮겨 왔으며, 현지 의료진에게는 낯선 ‘환자 중심 치료’를
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략을 강화할 최신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했다.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를 통한 뇌건강 관리, 신장병 환자의 건강한 식단 구성, 안질환 신약 물질 효과 등에 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학계 이목을 끌었다.
22일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추석 선물세트 출시하고 트로트 가수 손태진을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메디웰은 매일유업의 50년 이상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제품이다. 현재 1000개 이상의 병원과 전문기관에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메디웰 ‘구수한맛 플러스’, ‘오곡맛 플러스 미니’, 식이조
CJ프레시웨이가 연세암병원,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 2편’을 공동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이 책은 암 환자를 위한 최신 영양관리 정보와 함께, 기존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편보다 더 많은 식단 레시피를 새롭게 수록했다.
의료진, 영양사, 환자식 메뉴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은 식도암 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10일 삼성웰스토리 분당 본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이 공동 개발 중인 '식도암 생존자 맞춤형 영양중재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암생존자 헬스케어연구사업에 선정된 과제다. 4월부터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심포
“국내 식품업계가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16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다나그린 혁신센
SK그룹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임팩트 유니콘’ 육성에 나섰다.
SK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 중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 가치
풀무원식품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풀무원식품 본사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사업부 남정민 상무,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CJ프레시웨이가 오가닉메이커 협동조합의 힐링 식품 브랜드 ‘자연드림’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전략 상품군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자연드림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의 정성필 대표이사, 오가닉메이커 협동조합의 박동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6일 사업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비전 선포는 최근 발표한 CJ그룹의 중기 비전에 맞춰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토탈 솔루션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CJ프레시웨이가 새롭게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고속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케어푸드’가 틈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어푸드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노인, 영유아, 환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성분을 배합해 만든 간편식품을 뜻한다. 최근에는 실버 세대를 넘어 MZ세대 등 전 세대를 겨냥한 건강식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매일유업이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가 CJ오쇼핑 플러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3일 밝혔다.
메디웰은 50년 영양설계 전문 노하우를 축적한 매일유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웅제약이 만든 메디컬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다.
4일 오전 7시 45분 CJ오쇼핑 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상품은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다.
‘메디
강스템바이오텍이 23일 현재 개발 중인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알에이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 승인과 서울성모병원 IRB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퓨어스템-알에이주’의 치료 효과 및 활용 가능성을 다시 검토
당뇨 환자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 관리제품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양성분 함량에 민감한 만성질환자가 신경쓰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제조기준을 26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식약처의 ‘맞춤형‧특수식품 분야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추진됐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만성질환자 및 어르신 제품
동원F&B 한식 브랜드 ‘양반’이 한식 가정간편식(HMR) 프리미엄 라인업 ‘양반 수라’를 출시했다.
동원F&B는 기존 ‘양반’ HMR 제품 대비 맛과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라인업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반 수라’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활용해 최
현대그린푸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정간편식 형태의 케어푸드 ‘그리팅 저당식단’이 30대 고객들 사이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3월 론칭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의 ‘저당식단’이 3개월간 4만 2000개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건강식단 정기 구독 서비스인 ‘케어식단 3종
성장 정체에 직면한 식품업계의 눈이 ‘케어푸드’로 쏠리고 있다.
케어푸드는 영유아부터 노인, 환자까지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연화식, 치료식 등 기능성 식품을 뜻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813만명으로 총인구의 15.7%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 사회’를 넘어섰으며 20%
한국야쿠르트가 케어푸드 브랜드 ‘잇츠온 케어(eats on care)를 론칭하고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잇츠온 케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케어 브랜드다.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케어’를 중장기 육성 브랜드로 정하고 당뇨 환자식, 건강 유지용 일반식, HMR 연화식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