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 대륙에 상륙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대만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매우 강'의 강도로 대만 대륙을 덮쳤다.
대만의 각 현과 시는 전날 30일 오후 8시부터 태풍 '콩레이' 상륙을 앞두고 전역에 휴무·휴교령을 내리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12개 지역에 국가 경보 발령예년보다 많은 5.0 이상 지진
올해 대만에서 진도 5.0 이상의 지진만 50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특히 많은 강진이 잇따르면서 12개 지역에 국가 경보가 내려졌다.
1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규모 5.0 이상 지진이 50회 발생했다. CWA는 이런
16일 오전 8시 35분 53초(한국시간) 대만 화롄현 남동쪽 34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는 “진앙은 북위 23.74도, 동경 121.8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께에는 대만 북동부 이란현 정부 청사에서 동남쪽으로 38.3km 떨어진 동부 해역 9.0km 해저
대만과 중국 남부를 강타한 제3호 태풍 '개미'의 힘이 빠지고 있으나 대만과 중국 일부에선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10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상자만 총 895명이다.
태풍은 24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인근을 거친 뒤 다음날 북동부 이란
최대 풍속 시속 220km대만증시 휴장, 항공ㆍ철도 운행 중단TSMC “정상 생산 유지”필리핀도 증시 휴장, 학교ㆍ관공서 폐쇄25일 중국 상륙 예정
제3호 태풍 ‘개미’가 대만을 향하면서 대만 군사훈련이 중단되고 주요 시설이 폐쇄됐다.
24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태풍이 상륙하기 전부터 대만에는 폭우가 내렸고 산악 지역에는 이미 200mm 가까운 강수
규모 7.2 강진 이후 한 달 넘게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 해역에서 6일 오후 규모 5.9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이하 현지시각)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6㎞ 떨어진 근해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7분 뒤인 오후 5시 52분에는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대만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23일(현지시간) 새벽 잇따라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기상청인 중앙기상서는 이날 오전 2시 26분께 대만 동부 화롄현 남쪽 29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23.72도, 동경 121.6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곧바로 오전 2시 32분에는 화롄현
가수 아이유가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대만을 찾아 현지 팬들을 위로했다.
8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아이유는 6~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투어 ‘H. E. R’ 공연콘서트 마지막에 중국어·영어·한국어 등 3개 언어 자막으로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
부상 1145명ㆍ실종 6명여진 600회 이상 감지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고 4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고립돼 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국립소방청(NFA)은 "관광지 타이루거 국립공원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해 총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며 "수습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3일 대만 북동부 화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본 대만 내 생산 라인이 대부분 복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대만 현지매체,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밤 추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자로 웨이퍼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설비가 대부분 복구됐다"고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곽 사장은 5일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원하며, 하루빨리 지진 피해
사망자 12명, 실종자도 16명에 달해최초 강진 후 사흘새 여진만 500여 회대만 기상서 "강한 여진 2~3일 더 발생"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현을 강타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 당국은 규모 7.4로 발표) 강진 발생 사흘째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여진만 500여 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대만 현지매체이자
대만 화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25분(현지시간) 기준 대만 전역의 사망자가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067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총 660명, 실종자는 38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화롄현에서 실종자로 분류됐던
3일 대만 동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지진으로는 1999년 이후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데요. 이날 오후 10시 기준 대만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0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만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환태평양 조산대로 불리는 이곳은 지구상의 전체 화산의 75%, 지
“중요 생산 설비에는 손상 없어”‘점유율 60%’ TSMC, 생산시설 90% 대만에“큰 타격 없어” 안도감에 주가 1.3% 반등폭스콘 “점진적으로 생산 재개”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
고속도로 터널 2곳 무너지며 75명 고립밤샘 구조작업…“사망 여부 파악 안돼”희생자 9명 가운데 3명은 낙석에 숨져
대만 강진 발생 24시간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며 고립된 사람이 100명을 넘는다고 미국 CNN이 현지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 붕괴한 고속도로 터널, 또는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파
대만서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 일본·필리핀 등 쓰나미 경보 발령 후 해제
대만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대만 국립소방청(NFA)은 “규모 7.4의 강진과 이후 발생한 여러 차례의 여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73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 NFA는 “전국적으로 1
1999년 이후 규모 7 이상 지진 첫 발생TSMC, 공장 직원 대피령아시아증시 일제히 하락“단 한 번의 진동으로도 반도체 파괴 가능”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A
3일 오전 대만 서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은 국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5.5km다. 첫 지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7차례의 여진이
대만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일부 생산 라인을 멈추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나 카오 TSMC 대변인은 3일 지진 발생 후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ASE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