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차기 총리로 선출된 패통탄 친나왓이 18일 왕궁에서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초상화에 절하고 있다. 패통탄은 16일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되고 나서 이날 국왕의 승인까지 받으면서 37세로 역대 최연소 태국 총리로 확정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은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태국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탁신 친나왓(
태국 의회가 억만장자 재벌이자 전 총리인 탁신 친나왓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을 총리로 선출했다.
16일 BBC방송에 따르면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은 이날 하원 총리 선출 투표에서 연립정부 참여 정당 단독 후보로 지명돼 절반 이상의 표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최연소 태국 총리이자 고모인 잉락 친나왓에 이어 태국의 두 번째 여성
16일 하원 총리 지명 투표서 선정 전망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 예정
태국 연립여당이 차기 총리 후보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현 연립정부 내 제1당인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을 내세우기로 했다고 1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37세의 패통탄은 16일 하원에서 열리는 총리 지명 투표에 출마해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태국 헌법재판소가 14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의 ‘부패 인사 장관 임명’이 위헌이라며 해임을 결정했다.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세타 총리가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한 인사가 위헌이라는 일부 상원 의원 주장을 받아들였다.
헌재는 “세타 총리가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도 장관을 임
태국이 대만, 네팔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동성결혼이 가능한 나라가 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상원은 이날 찬성 130표·반대 4표·기권 17표로 '결혼평등법'을 가결했다고 연합뉴스가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재가를 거쳐 관
가석방 3개월여 만에 기소 위기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가석방 3개월 만에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에 처했다.
29일 CNN은 태국 검찰이 이날 탁신 전 총리를 기소하기로 했으며, 내달 18일 법정에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탁신 전 총리가 기소된 배경에는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가 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태국 왕
왕실 사면으로 징역 8년서 1년으로 감형 “건강 상태 악화 혹은 70세 이상 수감자 대상” 경찰병원 VIP 병실서 머물며 특혜 논란 키워
15년간의 망명 생활 후 귀국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구금 6개월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CNN에 따르면 18일 오전 탁신 전 총리는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과 함께 방콕 경찰병원을 떠나 자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으로 경찰병원에서 나와 자택으로 향하는 차 안에 앉아있다. 그는 15년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8월 귀국해 부패와 권력 남용 혐의로 8년형을 받았다. 그러나 왕실의 사면으로 1년형으로 감형됐고 검찰은 지난주 탁신 전 총리가 가석방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형을 선고받은 지 몇 시간
삼성제약은 지난달 30일 GV1001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의 최종 분석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인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BJC)’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BJC는 암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국제 학술지로 손꼽힌다. 논문의 책임 저자는 췌장암 임상 시험 3상을 이끌었던 연세대 의대 송시영 명예교수이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60)이 태국 제30대 총리로 선출됐다.
22일 열린 태국 상·하원 합동 총리 선출 투표에서 세타는 프아타이당이 결성한 정당 연합의 단독 후보로 지명돼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세타 타위신은 태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산시리의 전 회장이다. 지난 5월 열린 총선을 앞두고 정계에 입문한 정치
쿠데타와 부패 혐의 기소에 2008년 망명대법원, 8년형 확정총리 선출 투표 당일 귀국 후 구금탁신계 정당 후보 선출 유력해 사면 가능성
쿠데타로 15년간 외국에서 망명 생활을 했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모국으로 돌아왔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탁신 총리는 오전 9시 전용기를 타고 태국 방콕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그는 마하 와찌랄롱꼰 태
14일(현지시간) 치러진 태국 총선에서 ‘민주 진영’ 야권 주요 2개 정당이 하원에서 과반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야권이 승리하긴 했지만, 정권교체에 필요한 의석 376석은 확보하지 못해 정권교체 여부는 연립정부 구성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15일 새벽 00시34분 현재(개표율 85.6% 기준) 진보정당 전진당(MFP
태국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4년 만인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약 6600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는 총 500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지역구에서 400명, 비례대표로 100명을 뽑는다. 임기는 4년이다.
유권자들은 각자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장은 후보들 중 1명을, 또 다른 산 장은 선호 정당을 투표하게 된다. 투표
삼성제약은 지난 4일(현지시각)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주(코드명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올해 8월 이후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의 정식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총 148명의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미국종양학회 ASCO 2021’에서 발표할 ‘리아백스주(물질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 초록이 공개됐다고 20일 밝혔다.
ASCO는 매년 4만5000명의 항암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리아백스주 국내 임상 3상 결과는 한
셀리버리는 일본 다케다와 지난 2년간 진행한 선천적 희귀유전질환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FRDA) 치료신약 공동개발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사업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은 생체 내 프라탁신(frataxin) 단백질의 결핍으로 인해 뇌신경세포와 심장근육세포의 기능이 정지돼 비대성 심근증 및 심부전증의 발병으로 청소년기 환자를
셀리버리가 글로벌 톱10 제약사 다케다에서 진행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 Ataxia: FRDA) 치료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치료효능 평가시험의 분석 결과보고서를 통보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던 거대 단백질의 심장과 뇌로의 전송이 실제 가능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불치유전병으로 죽는 생
셀리버리는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진행하고 있는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 Ataxia·FRDA) 치료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의 치료효능 평가시험 최종결과를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신약 공동개발은 다케다의 요청으로 2년 전부터 시작됐다. 셀리버리는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을 적용해 세
셀리버리는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공동 개발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 Ataxia·FRDA) 치료신약의 최종 치료효능 평가시험이 현재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중간보고를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셀리버리의 TSDT(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세포·조직투과성 프라탁신 단백질(CP-FXN) 치료신약은 회사 내부실험
셀리버리는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공동개발 중인 신약개발 프로잭트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세포/조직 투과성 프라탁신(CP-FXN) 개발을 통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세포 내 단백질 치료법 확립’으로, 2년 동안 1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을 치료할 수 있는 CP-FXN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