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열린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영화인파가 몰려들어 눈물바다를 이뤘다.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의 추도사가 차례로 이어지는 동안 곳곳에서 훌쩍이는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김동호 이사장 “월드스타라는 왕관 쓰고 명예, 자존심 지키려 끝까지 버텨”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상을 받은 윤여정에게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6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은관문화훈장은
영화계의 큰 별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15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춘연 대표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그를 따르던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다. 향년 70세.
이날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김동호 장례위원장은 “영화계 크고 작은 일을 도와주고 해결해주고 함께 기뻐하며 평생을 영화와
충무로의 큰 별이 졌다.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충무로 1세대 제작자 이춘연 씨네 2000대표가 11일 별세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작고에 영화계에서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공식 일정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했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귀가했다. 이 대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심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영화사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 씨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11일 공식 일정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귀가했고 오후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여고괴담' 시리즈를 비롯, '미술관 옆 동물원', '더 테러 라이브', '배우는 배우
“배우는 중요한 일이다. 가볍게 소비하기엔 너무나도 막중한 일이다. 평생을 한 길만 걸어왔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최민식이 12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린 CGV시네마클래스 강연에서 ‘배우’란 직업의 무게감을 전하며 배우지망생 후배들을 격려했다.
최민식은 “배우라는 직업은 몸과 영혼을 빌어 관객과 소통하는 주체”라며 “누군가의 삶이었을지 모를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공범’의 감독 국동석은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에서 10년간 조연출을 맡아온 신인 감독이다. 한국 스릴러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숨바꼭질’(560만)의 허정 감독, ‘감시자들’(550만)을 연출한 조의석·김병서, 하정우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시켜준 ‘더 테러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13일 오후 3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하람홀에서 예술인 자녀 17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혜 대상자는 영화인총연합회 및 영화단체연대회의 회원단체와 한국연극협회 등 18개 예술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예술인 자녀 임소혜(세종대 영화예술학과 4학년), 이일민(한양대 연극영화학과 1
배우 김옥빈은 불편하다. 그와 함께 마주하고 있으면 무언가에 짓눌리듯 압박이 온다. 이른바 ‘짬밥’ 좀 되는 배우들에게만 있다는 ‘아우라’ 도 느껴진다. 데뷔 7년차 20대 중반의 여배우로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임에는 틀림없다. 곱디고운 여배우 김옥빈이 갖고 있는 불편함의 힘은 무엇일까.
우선 그가 출연한 영화 제목부터 불편하다. ‘시체가 돌아왔다’란다.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영화콘텐츠 분야에서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관련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단국대학교가 내년 3월에 개원할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콘텐츠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 전문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국대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16일(수)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영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관련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단국대학교가 내년 3월 개원할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영화콘텐츠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 전문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