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종장기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유전자 10개를 변형한 형질전환 돼지를 개발하고, 돼지의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해 6개월 이상 생존하는 등 여러 연구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이종이식 연구 선진국인 미국과의 격차도 좁혔단 의견이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ATW 2024 & 이종이식 기자간담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80일(6개월) 넘게 생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옵티팜과 건국대학교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올해 2월 16일 6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돼지의 심장을 영장류에 이식했다. 이종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는 5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 기간 100일을 돌파했고 이날 18
엠젠솔루션이 국책과제를 통해 기존 콜라겐 이식재 대비 30% 이상 강도가 향상된 반월상 연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비만, 레저 스포츠 등에 의해 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야기하는 반월상 연골 손상은 봉합술과 이식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봉합이 불가능한
엠젠솔루션은 유전성 신장질환의 일종인 알포트증후군을 나타내는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안규리 교수, 김현호 박사)팀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질환모델 돼지를 개발했다. 이어 30여개월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모델로서의 검증을 입증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돼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옵티팜은 지난해 매출 1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7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3년 연속 성장세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동물진단을 비롯해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올해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장기 이식’이라는 개념은 60년 전 처음 나왔다. 1964년 미국 외과 의사였던 키스 림츠마(Keith Reemtsma) 박사가 신부전 환자에게 침팬지의 신장을 이식하며 최초로 이종장기 이식에 성공했다. 총 12번 시도해 9개월 동안 생존한 사람도 있다. 이후에도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
국내서도 이종장기 연구
이종장기, 부족한 장기‧혈액 대안 될 수 있어형질전환 돼지로 국내 이종장기 이식 연구 선도
최근 돼지 심장을 사람에 이식하는 시도가 이어지며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장기 이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종장기 이식은 장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국내에선 2000년 7월 ‘아비코아생명공학연구
엠젠솔루션이 이달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은 일반공모 대상 발행예정 주식 수에 대해 8264만4233주의 청약이 이뤄져 7만1514.44%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상장예정일은 2024년 1월 4일이다. 엠젠솔루션은 이번 조달한 자금을 해외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시설투자자금 및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이 형질전환돼지를 활용한 인공혈액 개발 관련 첫 번째 연구 성과를 내놨다.
28일 옵티팜에 따르면 한림대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희정 교수(대한진단면역학회 회장) 연구팀은 옵티팜의 TKO(Triple Knock Out, 돼지 유전자 3개를 제거한 형질전환돼지), QKO(Quadruple Knock Out, 돼지 유전자 4개를 제거한
“국내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이르면 내년 4분기, 늦어도 2025년 이내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ATW 2023 & 이종이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이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국내외 이종장기 이식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한미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자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학, 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이종장기이식 임상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오송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 이종장기이식 임상 진입 현황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미국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제이미 로케(Jayme Loc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221일 생존 기록을 달성하며 관련 실험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국내 최장 기록이었던 114일보다 두 배가량 생존 일수가 늘어난 것이다.
옵티팜 관계자는 “돼지 신장을 이식한 영장류는 크레아티닌(Creatinine)이나 BUN(Blood urea nitrogen; 혈액 요소 질소),
◇삼성전자
D램 수익성 개선 가시화
4분기부터 HBM 공급 본격화
2024E HBM 매출비중 18%로 확대
D램 바닥 확인, 4분기 반도체 흑자전환 예상
김동원 외3 KB증권
◇디오
확실한 방향성
중국과 미국 매출 반등에 힘입어 2Q23E 매출액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중국 VBP 개시 및 미국 DSO 계약에 따라 매출 확대 기대
박종현 다올투자
엠젠솔루션은 이종장기 개발 노하우 및 조직공학 기술력을 활용해 ‘반월상 연골이식재’ 개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에 따르면 이 이식재는 이종 조직에서 유래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제작돼 손상된 반월상 연골을 대체할 수 있다.
제작 과정은 사람의 연골과 형태와 콜라겐 구조가 유사한 돼지의 반월상 연골판을 추출한 뒤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직책을 변경하고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총 38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제1과제인 ‘이종 고형장기 기술개발‘에 185억 원, 제2과제인 ’이종 세포 및 장기(조직)의 임상 가능성 검증기술개발’에 195억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억5000만 원 규모에 해당하는 ‘
제넨바이오가 무균 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제1상 임상시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다. 제넨바이오와 가천대길병원이 함께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 사업단이었던 연구진들도 참여한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이종장기 캡슐화 기술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새로운 코팅 방법을 적용해 이종 장기나 세포의 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종 장기 분야에서는 특정 유전자를 변형한 형질전환돼지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식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면역거부반응에 대응하고 있다. 면역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돼지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이식 임상 필요성에 동의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가이드라인 마련중에 있다는 소식에 옵티팜이 상승세다.
옵티팜은 형질전환돼지 췌도 분리에 성공하고, 이종췌도 비임상 돌입을 준비 중이다.
옵티팜은 25일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35%(1560원)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