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는 지속형 항체 단편 기술인 알부바디(Albubody™)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로앱텍과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에 대한 국내 공동 출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알부바디는 높은 타겟 선택성과 기존 IgG 항체보다 크기가 작아(6배) 암세포 침투력이 높고, 반감기를 200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어 항
국내 이종장기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유전자 10개를 변형한 형질전환 돼지를 개발하고, 돼지의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해 6개월 이상 생존하는 등 여러 연구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이종이식 연구 선진국인 미국과의 격차도 좁혔단 의견이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ATW 2024 & 이종이식 기자간담
한림대성심병원 강희정·노주혜 교수, 인간 적혈구 대체 가능성 제시형질전환 및 실험용 무균 돼지 적혈구, 원숭이에 수혈…국제학술지에 발표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돼지 피를 인간과 비슷한 영장류에 수혈한 후 혈액학적 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겪고 있는 혈액부족 문제 해법의 초석이 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80일(6개월) 넘게 생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옵티팜과 건국대학교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올해 2월 16일 6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돼지의 심장을 영장류에 이식했다. 이종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는 5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 기간 100일을 돌파했고 이날 18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故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의 자서전 ‘마이티 닥터(Mighty Doctor)’가 23일 발간됐다.
윤 이사장은 아버지였던 故 일송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를 이어 1989년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5년간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그리고
압타머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원준 교수(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연구팀과 SCI급 국제 학술지에 압타머 기반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EGFRvIII 양성 교모세포종 이종이식 모델에서 68Ga 표지 NOTA-EGFRvIII 압타머의 생체 내 평가’란 제목으로, 약학 분야 상위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펙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은 13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마우스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 질환에 대한 오가노이드 마우스 모델을 제작, 글로벌 비임상 시장에서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7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2080억 원(순매출액에 따른 경상 기술료 별도)이며, 계약금 60억 원과 향후 개발·허가 및 매출액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6일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전임상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 2024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종양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또는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26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항암 후보물질 ‘PHI-501’의 대장암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암세포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종장기 이식’이라는 개념은 60년 전 처음 나왔다. 1964년 미국 외과 의사였던 키스 림츠마(Keith Reemtsma) 박사가 신부전 환자에게 침팬지의 신장을 이식하며 최초로 이종장기 이식에 성공했다. 총 12번 시도해 9개월 동안 생존한 사람도 있다. 이후에도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
국내서도 이종장기 연구
이종장기, 부족한 장기‧혈액 대안 될 수 있어형질전환 돼지로 국내 이종장기 이식 연구 선도
최근 돼지 심장을 사람에 이식하는 시도가 이어지며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이종장기 이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종장기 이식은 장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다.
국내에선 2000년 7월 ‘아비코아생명공학연구
“국내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이르면 내년 4분기, 늦어도 2025년 이내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ATW 2023 & 이종이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이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국내외 이종장기 이식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췌장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PAUF 가 난소암에서도 작용하며 표적항체인 PBP1510의 난소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현재 난소암의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과 PBP1510 병용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 생존률이 약 5배 향상된다고 밝혔다.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20일부터 24일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221일 생존 기록을 달성하며 관련 실험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국내 최장 기록이었던 114일보다 두 배가량 생존 일수가 늘어난 것이다.
옵티팜 관계자는 “돼지 신장을 이식한 영장류는 크레아티닌(Creatinine)이나 BUN(Blood urea nitrogen; 혈액 요소 질소),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직책을 변경하고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총 38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제1과제인 ‘이종 고형장기 기술개발‘에 185억 원, 제2과제인 ’이종 세포 및 장기(조직)의 임상 가능성 검증기술개발’에 195억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억5000만 원 규모에 해당하는 ‘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이종이식학회(IXA) 기준을 준수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종이식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