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구역(CP)에 초대형 오피스가 차례로 준공되고 있다. 강남과 종로, 여의도 권역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던 서울 오피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마곡 권역이 기존 업무권역의 단점을 보완할 신흥 강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규모 신규 오피스 공급에 따른 공실 위기를 피해야 한다는 숙제 또한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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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인비트로스와 원그로브(마곡CP4) 업무시설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비트로스는 바이오 기반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마곡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유오피스 플래그원도 원그로브 임차를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플래그원은 현재 강남역과 서울역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 CP4 구역의 원그로브가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26일 태영건설은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준성 마곡 CP4 PFV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CP4 원그로브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일원에 조성된 원그로브는 연면적이 축구장 3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는 ‘2024년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국내 오피스 투자시장의 거래 금액은 약 1조8785억 원으로, 강남 권역에서 거래가 빈번히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매물로 나왔던 아이콘역삼이 캐피탈랜드자산운용에서 캡스톤자산운용으로 약 2043억 원에 소유권이 이전됐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8월 준공 예정인 연면적 14만 평 규모 마곡 초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One Grove)’ 리테일 임대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연면적 46만3098㎡ 규모의 복합 시설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약 3배 규모다. 해당 시설은 지하 7층~지상 11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