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이요? 안 가져왔는데요…
20일부터 병원이나 약국에 갈 때 신분증을 챙기지 않았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은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데 따른 겁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이주노동자, ‘이웃 주민’으로 뿌리 내리려면...
이주노동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뿌리내려 ‘이웃주민 노동자’가 되는 과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과정이 완성형이 되려면 이주노동자, 사업주, 정부 등 이해당사자가 첨예하게 얽힌 갈등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존재일까. 본지 특별취재팀은 산업 현장에서의 이주노동자의 삶을
윤호중 "윤 정부 출발 불안…검찰공화국 우려 현실화"박지현 "혐오 부추기는 거야말로 반지성주의"박홍근 "인청서 공정ㆍ상식 기준 의문만 커져…대통령이 결자해지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정부를 '불통 내각', '반지성주의' 등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이 너
이양수 "민주당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아"尹, 외국인 보험료 문제 두고 "숟가락만 얹어"사드 추가 배치도 공약 제시…반중 정서 지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와 외국인 건강보험료 개선을 약속하는 등 '반중(反中) 정서'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윤 후보 측은 흑색선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수석
지난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최근 5년간 실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총 455만9000명이고 이들이 받은 건강보험급여는 3조6621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1인당 80만원 이상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 최고 급여자는 최근 5년
외국인이 2015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건강보험을 통해 받은 급여 총액이 3조 6000억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사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가 급증한 데 이어 건보료를 적게 내는 유학생과 피부양자가 꾸준히 늘어난 까닭으로 보인다.
김희국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받은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외국인이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 자격을 얻기 위해 의무적으로 체류해야 하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또 방문동거, 거주 목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의 보험료 수준이 평균보험료 이상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9일부터 15일간 입법예고한
앞으로 외국인도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건강보험에 의무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를 체납하면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 및 재외국민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3개월 이상 체
[경제]
◇기획재정부
4일(월)
△김동연 부총리 10:00 필리핀 재무장관 면담(서울청사)
△고형권 1차관 15:30 그리스 의원 면담(비공개)
△기재부,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본격 시동
△김동연 부총리, 필리핀 재무장관과 면담
△제17차 한-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비용, 공공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에 입국해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150만 명이 사회·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강보험 제도를 집중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은 149만4000명(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발표)으로 이중 건강보험 가입자는 56.8%인 84만8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 지역가입 자격취득 요건 강화…재외국민도 대상
일부 재외국민과 외국인이 진료목적으로 국내 일시 입국해 치료 후 건강보험 혜택만 누리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 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 개정안을 법제처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