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1인 빙수 및 가성비 빙수 잇따라 출시'최고가 13만 원' 호텔업계, 프리미엄 빙수 공략
고물가 시대를 맞아 여름 대표 디저트인 ‘빙수’ 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특급호텔들은 '스몰 럭셔리' 전략으로 프리미엄 빙수를 출시하는 반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는 1만 원대 이하의 '가성비' 신제품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빙수 3종을 출시한다.
7일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올해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올려 뛰어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풍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전국적으로 한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자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수영복, 제습기, 여름 침구류, 의류를 내놓고 호텔에선 빙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전한 풀빌라, 호캉스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수영복 브랜드의 래시가드, 비치 반바지 등 다양한 단독 상품과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한 그릇에 4만~5만 원 하는 호텔빙수가 올여름에도 인기다. 호텔업계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줄어 실적이 쪼그라든 가운데서도 무더운 여름 빙수를 먹기 위해 호텔을 찾는 '플렉스' 소비자들은 폭발하는 추세다. 호텔업계는 일찌감치 이런 흐름을 내다보고 예년보다 빨리 빙수 판매에 돌입했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한 트렌드에 따라 1인
올 여름 빙수시장은 유난히 뜨겁다. 빙수전문점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과 차·음료매장, 베이커리 등에서 올 여름을 겨냥해 새로운 빙수 메뉴를 대거 출시하면서 시장 규모는 1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쟁터라고 불리는 빙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F&B업체들은 업종별 주력제품을 포인트로 한 차별화를 공략법으로 내세웠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
커피전문점의 효자 메뉴 빙수를 위협하는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스파클링 음료. 최근 건강·웰빙 트렌드와 맞는 새로운 형태의 마실 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커피와 빙수보다 인기가 치솟고 있다.
21일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여름 메뉴 스파클링 음료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측은 “지난 6월 기준으로 스파클링 음료 매출이 전년
#여대생 A(23·여)씨는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빙수를 사먹으려다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빙수의 가격이 무려 1만3000원이었던 것. A씨는 점심으로 먹은 6000원짜리 김치볶음밥보다 2배나 비싼 빙수 가격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커피전문점들마다 새로운 빙수 메뉴를 대거 선보이면서 올 여름 빙수대전이 치열하다. 하지만 재료비에 비해 지나치게
작년 여름, 빙수 열풍이 불면서 수많은 빙수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과일빙수, 인절미빙수, 웰빙빙수 등 다양한 빙수가 소개되면서 유명프랜차이즈 및 작은 카페에서도 빙수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빙수 종류가 얼음빙수에서 우유 눈꽃 빙수로 변하면서 빙수업체들이 앞다투어 우유 눈꽃 빙수를 내놓았다.
그러나 온도, 습도, 사용환경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로비라운지에서 10일부터 빙수 5종과 아이스크림 6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망고 코코넛 빙수, 블루베리 빙수 외에 파인애플ㆍ다크 초콜렛ㆍ구운 코코넛 등이 들어간 캐리비안 베이 빙수, 곱게 간 얼음에 크림 치즈 파우더와 라즈베리 콤포트를 올린 치즈 케이크 빙수, 팥과 인절미를 얹은 전통 팥빙수 등이 준비된다.
아이스크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25일 빙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메뉴 ‘베리 선셋 빙수’를 리뉴얼 한 빙수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밀키 허니 빙수’, ‘오레오 블랙홀 빙수’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밀키 허니 빙수는 우유소스와 허니소스로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강조했다. 베리 선셋 빙수는 딸기를 넣어 새콤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