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 키워드가 된 '얼죽신'의 이유에 대해 '부동산계의 핫스타' 인베이드 투자자문 이상우 대표와 함께 머리를 맞대봤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 머리를 맞대다 '집땅지성'에서 확인해 보세요.
■ 진행 : 월천대사 이주현■ 출연 : 인베이드 투자자문 이상우 사장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선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공사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신축 선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이 ‘직방시세’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3.3㎡당 매매가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 흐름이 퍼지고 있다. 신규분양 단지들 중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로 불리는 10대 건설사 단지가 청약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중 8개 단지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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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절벽이 예고됐고,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신조어인 ‘얼죽신’ 선호 경향이 확산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21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21년 6
1순위 청약자 수가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매매량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0월(4일 기준)까지 전국 1순위 청약자는 총 114만2810명이다. 12개월간 약 108만 명이 접수한 지난해의 기록을 10개월 만에 깬 셈이다.
1순위 청약자는 2020~2023년 연달아 감소한
9월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 거래량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7월과 8월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신축 선호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권 거래가 급증한 것과 정반대 상황이다. 전문가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아파트값 상승 분위기가 빠르게 식고, 대출 규제 영향이 지속하자 분양권 수요가 꺾인 것으로 분석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
최근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나홀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신규 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는 입주 5년 이하 아파트가 3015만 원으로 전년 동기(2700만 원)보다 11.67
올해 3분기 서울에서 30년 초과 아파트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보다 가격 오름폭이 작은 가운데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30년 초과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21.2%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18.8%, 2분기 17.8%에서 확대된 것이다.
오래된 아파트
부산 아파트 2채 중 1채는 20년이 지난 구축 아파트로 조사됐다. 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신축 선호가 커진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신규 공급을 앞둔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부동산 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부산 아파트 총 90만2369가구 중 20년이 지난 아파트는 49만6831가구로 전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란 신조어가 나오는 등 신축 선호가 강해지면서 재건축 매물보단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단지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정부가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비사업 사업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신축 강세인 흐름을 역전시킬 만큼 파급력이 강하진 않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