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세·ACT 인수 흐름 등 환경 불투명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창업주 가문의 자산운용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창업주 측은 금융기관에 자금 조달을 위한 접촉을 시작했다. 공개매수(TOB)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전 주식을 인수할 경우 거래 총액은 6조 엔(약
캐나다 유통 업체 ACT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일본 유통업체 세븐&아이홀딩스에 금액을 올려 인수를 다시 제안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ACT는 인수 제안액을 이전 6조 엔(약 54조 원)에서 7조 엔(약 63조 원)으로 올렸다.
ACT는 세븐&아이홀딩스 발행 주식 전량을 8일 종가인 2230엔(약 2만 원)보
일본 대형 유통그룹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그룹 구조조정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세븐앤아이는 한큐백화점과 한신백화점을 거느린 H20리테일링과 자본 업무 제휴를 맺고, 산하에 있는 소고 세이부가 간사이에서 운영하는 백화점 3곳을 H20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일본 유통시장이 계속 위축되는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백화점 사업을 축소시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스즈키 도시후미(83)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자신이 맡고 있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회사 대주주인 미국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의 대니얼 롭이 그의 세습 경영 체제 유지에 제동을 걸면서 일본 유통업계의 거물이 백기를 든 것이다. 그의 퇴장으로 일본 재계에 만연한 세습 문화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