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조희연 등 참석...“함께 애도”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18일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주체들은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공동 추모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윤석열 대통령은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1년 전 오늘 부품 꿈을 안고 교단에 섰던 선생님께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 아직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심으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18일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을 개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권보호 5법이 개정됐지만, 추가적인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 현장과 정책의 간극이 존재한다”면서 “순직교사 1주기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에 대한 유족들의 순직 신청이 인정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한 결과”라고 입장을 전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서이초 교사 A씨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토록 염원했던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이 인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에 대한 유족들의 순직 신청이 인정됐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서이초 교사 A씨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
지난해 7월 18일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던 A씨는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학부모 민원과 문제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지
전국 각 지역 교사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교사일동'은 17일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약 1만 명이 모였다.
이번 집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