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13일 간첩죄 대상을 ‘전국’에서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형법 98조)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53년 제정된 현행 간첩법은 ‘적국’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하거나 군사상 기밀을 ‘적국’에 누설한 자를 처벌하게 돼 있어 적국이 아닌 ‘외국’ 간첩에겐 적용할 수 없다. 현재 ‘적국’은 북한이다.
최근 국군정
국민의힘은 31일 형법상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간첩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형벌 규정의 확대 문제가 아니라 국익과 국민의 문제, 그리고 세계질서 속 우리의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철학의 문제”라며 “민주당도 말로는 개정에 반대 안 한다고
전 군사전문 기자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블랙 요원 신상을 유출한 군무원이 정보를 넘긴 대상이 중국이 아니라 북한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군무원 A 씨는 1990년대에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2000년대 초반 군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 인물"이라며 "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8일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블랙요원’ 신분 등 군사기밀 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지금 여러 가지 정보 업무에 큰 공백은 없고 대부분 다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방위 여당 간사인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질의하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형법상 간첩죄의 적용 범위를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적국’에서 ‘외국’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보사령부 블랙 요원(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요원)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찬성만 하면 (형법상 간첩죄 적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는 30일 소속 군무원이 신분을 위장해 활동하는 ‘블랙요원’ 등 우리 군 정보요원의 신상정보 등 기밀을 유출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된 시점은 6월경으로, 유관 정보기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사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청와대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대통령 부인 의전 비용 등’을 일부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정부 예산 집행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가 보다 중요하다”면서 특수활동비 지출을 공개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이 판결로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등의 제도적 개선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선 과정에서 여당 후보의 경기도지사
'굿캐스팅' 최강희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는 17일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나도 시청자의 한 사람이 돼 아껴둔 과자를 먹듯 한 회 한 회 시청했는데, 끝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며 "특히 힘든 시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이 더욱 선물상자 같이 느껴졌다"라며 '굿캐스팅' 종영에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정인선과 소지섭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26일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하는 두 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배우는 카리스마 있는 요원의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이승기와 배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5년 만에 다시 만난다.
드라마 '배가본드'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기와 배수지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승기는 극중 스턴트맨 차건
배우 수현이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성우 PD,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참석했다.
수현은 극 중 국가정보원 블랙요원 유성애 역을 맡았다. 유성애는 자신의 비밀임무에 사사건건 고춧가루를 뿌리는 강기탄(강지환 분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는 박시후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쪽방 생활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시후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만석꾼 집안의 3대손”이라며 “부여 가곡리에 터 잡은 할아버지는 취미생활로 말을 타고 사냥을 하셨다. 방이 많았는데 지금은 다 불에 타고 한 채만 남았다. 남아있는 집에 방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출연배우 박시후의 샤워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 16부작 드라마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하는 생활밀착형 첩보드라마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 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출연배우 박시후의 키스 노하우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시후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드라마 속 키스신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박시후의 키스신에 대해 "마치 진공청소기 같다"며 "키스의 달인이던데 많은 경험에서 나온 것이냐"고 질문했다.
'동네의 영웅' 최윤소가 초 근접 셀카에도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윤소는 최근 자신의 SNS에 "너무 들이댔나"라며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윤소는 완벽한 옆 라인을 선보이며 여배우 다운 포즈로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동네의 영웅’ 박시후의 과거 공백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시후는 2013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새벽 2시 미국에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당시 박시후는 “그동안의 일로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건 이후 박시후 아닌 박평호로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힘들었고 제 얼굴을
'동네의 영웅' 박시후의 안방극장 복귀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소녀시대 유리가 박시후와 함께 호흡을 맞춰 관심받고 있다.
박시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OCN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에는 박시후 외에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tvN '빠스껫볼', KBS2 '추노' 등 대작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오
박시후가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한다.
24일 CJ E&M에 따르면, 곽정환 PD의 차기작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OCN ‘동네의 영웅’(가제)(연출 곽정환, 극본 김관후,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 박시후를 주인공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온
추성훈이 ‘트라이앵글’에 특별출연한다.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라인업이 줄지어 드러난 가운데 추성훈이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트라이앵글’에는 배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 아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
‘썰전’이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을 논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 56회에서는 연일 보도되고 있는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서 이번 사건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국정원 관계자들을 설명하며 “국정원에는 공개된 신분으로 활동하는 ‘화이트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