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등을 통한 국경 단계에서의 불법·위해 물품 반·출입을 막기 위해 5개 부처가 힘을 모은다. 특히 '국민안전 협업정보팀'을 신설해 범국가적 수출입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무역안보관리원은 26일 서울세관에서 '범부처 위험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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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무역안보관리원(KOSTI)은 초대 원장으로 서정민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가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 신임 원장은 통상정책 및 경제외교 분야 전문가로 미국 보스턴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자유무역협정(FTA), 국제 통상정책, 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했다.
2014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일하면서
전략물자관리원이 무역안보관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무역안보 정책 수립과 산업 영향 분석을 지원하는 등 무역안보 전문 기관으로 거듭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 있는 전략물자관리원을 찾아 경제안보 시대에 무역안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역할을 주문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업무를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