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2014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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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16일 대전 본사에서 53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선언했다. '기후위기 경영' 선언은 공기업 처음이다.
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경영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적응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