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이 처음으로 녹색기후기금(GCF)의 이사직을 2025년과 2027년 2년 수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결정에 따른 것이다.
녹색기후기금 3년 회기 중 우리나라가 2년간 이사직을 수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주로 대리이사직이나 1년 이하의 이사
기후대응R&D 과제 중단 2020년 6개→올해 24개전년대비 예산 10.1%↓…"연구비 삭감 탓" 58%예정처 "효과성 부적절…중장기 계획 수립해야"
기후변화대응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과제 중 연구 기간 내 중단된 과제가 올해만 2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새 6배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특히 정부의 관련 예산 삭감 영향이 컸다.
“공정·지속 가능한 무역 시스템 유지”지난해 ‘보호무역 저지’ 명시서 후퇴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불안이 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의식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산림청은 11~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국외 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대상국을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유엔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파리협정 6.4조의 국제탄소시장 운용 세부지침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1차 전체회의진옥동 금융산업위원장 취임 후 첫 행사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권도 탄소 저감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초청해 제4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체 회의는 진옥동 대한상의 금융산
19일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강연 나서“미래금융 3대 키워드 기후변화·디지털 전환·인구구조 변화”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9일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사들도 탄소저감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에 ‘경제 환경 변화와 우리 금융의 미래’ 주제로 강연한 자리에서다.
김종화
한국에너지공단이 국제재생에너지기구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에너지공단은 16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계기로 진행된
'방문객 10만 명'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경제효과 1000억 올해 이상고온에 감귤 생산 부진…전년보다 판매가 높아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개발 박차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농가와 관련 업체 매칭 등 감귤 산업 파급효과가 200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 유치까지 고려하면 1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냅니다."
고병기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구민 300명과 김장…소외계층 등에 2500상자 전달
서울 금천구가 20일 오전 9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구민과 함께하는 ‘2024 사랑의 김장 연합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후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김장비용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새마을부녀회, 금천푸드뱅크마켓센터, 서
아제르바이잔 기후총회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과제’ 주제 콘퍼런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
5000만 달러 추가 기부 발표11월 17일 ‘국제 보존의 날’ 지정트럼프 재집권으로 정책 연속성 불투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7일(현지시간) 아마존 열대우림을 방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페루 리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18∼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국 최대 진단 랩 회사 랩콥(Labcorp)과 말라리아 AI 진단 성능 포스터 발표노을 AI 진단, 민감도·특이도·양성예측도·음성예측도 모두 ‘100%’기후변화로 선진국도 말라리아 자체 발생 증가…미국 진출 초읽기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진단 기술이 숙련된 전문가의 표준진단법을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이 말라리아
LS일렉트릭의 이상준 전무가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CEO 발탁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열혈 지지자“지구 온난화 위협 과장” 주장도바이든 금지한 LNG 수출 프로젝트 재개 전망우크라 전쟁에 방출한 전략비축유도 다시 채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현 정부의 친환경 기후 정책을 엎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러북 협력 대응 등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보·방산과 경제 협력을 포함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달 초 캐나다 오타와에서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APEC 인공지능(AI) 표준 포럼' 창설을 제안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 대한 동참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바야흐로 'AI 대전환의 시대로, AI가 기업의 경쟁력과 국가안
IRA 폐지에 시동거는 트럼프...파리협정 탈퇴 으름장"미국이 발 뻬는 틈 타고 중국 급성장할 수도"신흥공업국‧개발도상국, 저탄소 기술 중국 의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중국이 세계 ‘기후 리더십’을 쟁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대표주자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업종의 온실가스를 줄일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14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기후에너지정책 방향 공유 및 발전업종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민간 발전사가 참석하는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도 발전업종 주관사인 중부발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함께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의 현장타설 적용 실적을 바탕으로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상온양생 환경에서 기존 콘크리트 대비 평균 112㎏/㎥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 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