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으로 업무 중지 시 검찰청 업무 상당 부분 마비”
더불어민주당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 수뇌부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하기로 한 가운데, 탄핵 대상자로 지목된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탄핵소추권의 명백한 남용”이라고 말했다.
조 차장검사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저희
“재택 금지하면 많이 그만둬납세자 돈으로 코로나19 시대 특권 누려선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게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연방 정부기관 공무원 수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 제도를 손보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을 맡은 머스크와 비벡
장차관 노력분야…내부시스템 개선·사기진작 순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과 김종률 2050 탄소중립녹색위원회 사무차장(이전 물환경정책관) 등 21명이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13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주제로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
검찰이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4월 감사원이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를 요청함에 따라 해당
인력 감축 공약에 지역 경제 큰 타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로 미국 수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이 우려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연방정부 직원 최대 10만 명의 전근과 수만 명의 해고를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약속했다. 연방정부가 수도 워싱턴을 인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대표 무죄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영풍이 카드뮴 유출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장형진 고문 등 오너가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환경오염 리스크를 일부 해소하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에듀윌은 동남아시아 중심에 있는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주변국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에듀윌은 18일 라오스의 대표적인 무역 및 투자 기업인 속싸이 그룹(SOKXAY Group) 회장단이 서울 구로구 본사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속싸이 그룹의 속싸이 솜차이눅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은 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식사를 대접한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20일 김 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김 씨가 대선을 앞둔
어릴 적 기억 속 내 고향 경북 안동은 북적북적한 도시였다. 골목마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오일장이 열릴 때면 장터를 넘어 도로까지 사람들로 가득했다. 오늘의 내 고향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예전의 활기 넘치던 사람들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비단 안동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전국 여러 지역에 출장을 다니다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일본의 성공적 고용모델 외면하고노동계 눈치에 정치권 입법 서둘러정부, 사회적 대화 앞서 국회 설득을
일본에서 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계속고용방식은 성공한 제도로 평가받는다. 60세 퇴직자를 65세까지 고용토록 의무화하면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늦춰지는 연금수급연령으로 인한 소득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여야가 대통령실·경호처의 2025년도 예산안 삭감을 두고 강하게 대립했다. 여당은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 대폭 삭감은 일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야당은 “무슨 낯짝으로 예산을 올려달라는 얘기를 하냐”고 맞붙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통령실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업무상 배임 혐의’ 이재명 등 3명 불구속 기소이 대표, 1억653만원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檢,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기소유예 처분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 씨, 전 경기도 별정직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7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15일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은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
창원산단 선정 공식 발표 한 달 전까지 대상지 토지거래尹대통령‧명 씨 공무상 비밀누설 등 위반 혐의 추가 고발염태영 의원 “부당한 토지거래 판단”…검찰 전방위 수사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지인의 가족이 ‘창원 제2국가산단’(창원산단) 발표 전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 씨는 창원산단 유치 과정에 초기부터 개
"헌법 법정기한 12월 2일까지 통과되도록 최선 다하겠다""野, '예산안 자동 부의 조항 삭제' 강행 시 대통령 재의 요구"
국민의힘은 1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을 목적으로 한 일방통행식 '묻지마' 삭감 예산은 인정될 수 없다. 정부 안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 적절성 논란 고조법무·국방장관 지명자 등 비위·자질 부족 지적“공화당 다수당이지만 개별 의원 반대로 과반 득표 못 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주요 인사 윤곽이 빠르게 구체화하는 가운데 이들의 의회 인준을 두고 트럼프가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과도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공영 라디오방
기획재정부는 12일부터 나흘간 인도 중앙·주 정부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 공급망 주요 협력국을 대상으로 열린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다. 워크숍에서는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관·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강점을 소개하고 산업현장 방문을 주선했다.
최지영 기재부
젊은 세대의 ‘승진 거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생활 균형을 중요시하는 인식 변화의 결과물로 해석되지만, 한국에서는 임금·승진체계 등 다양한 요인이 얽혀있다.
‘언보싱(unbossing)’으로 불리는 승진 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며 확산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의 연장선에 있다. 조용한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