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현을 위해서는 현 누리과정 지원 재원인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확대 개편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들은 '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융합사고력 플랫폼 크레버스(CREVERSE)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영업이 중단됐던 베트남시장에서 성장 드라이브 재시동을 걸었다.
크레버스는 지난 6월 베트남 현지 교육업체인 끼엔구루, 엑스지니어스와 각각 영어 커리큘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직후 파일럿 론칭을 시작으로 9월부터 본격적인 확장 전략을 전개하며 3개월 만에 11개 브랜치 오픈을 확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능에는 21년 만에 가장 많은 재수생 등 'N수생'이 몰린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교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은 작년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수학 영역은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세종시 교육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
수능을 앞두고 사교육업체로부터 학생들의 내신평가부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분석 등 이른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교사와 학교들은 에듀테크 업체의 인공지능(AI)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학생부 검증에 나서기도 한다. 일부 업체는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는 학교를 ‘제휴기관’이라 공개적으로 홈페이지에 밝히기도 했는데, 이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공교육 기관 공략을 가속하면서 실적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슬링은 기관ㆍ교사를 위한 학습관리 솔루션(LMS) ‘오르조 클래스’를 중심으로 공교육 기관으로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르조 클래스는 슬링의 태블릿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오르조’를 기반으로 개발한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자체 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교 등교율이 급격히 떨어져 서울 지역의 한 고교는 12월 등교율이 8.70%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교실 공동화' 현상 해결을 위해선 입시 교육 위주의 학교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
교육업계가 최근 전용 태블릿PC 약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애니 디바이스’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장기 약정,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학부모를 공략하고 있다.
2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교육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메타버스 플랫
“조희연 전 교육감 85점…수백억 보궐은 유감” 주말농장 도마…"동생과 같은 땅에서 농사"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내년부터 도입이 예정된 'AI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겠다고 판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AIDT 전면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
17일 제23대 서울시교육감에 취임한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혁신 교육의 성과를 잇되 한계는 과감히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혁신학교’ 등 전임 조희연 교육감의 진보 정책의 흐름은 이어가되 문제로 지적돼 왔던 ‘기초학력 부진’ 등 한계는 보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서울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교육을 제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뽑았어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목운초등학교에 마련된 목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여성 이모(67) 씨는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녀는 다 키웠지만, 평상시에도 교육이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사교육보다는 공교육 내실화에 더
정근식, 조전혁 겨냥해 "시험경쟁 만능주의 인물, 서울 교육 책임져선 안돼"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전격 사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16일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 4인이 TV 토론회에서 처음 대면했다. 보수와 진보 등 각 진영 후보들은 진단 평가 확대 등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1일 EBS가 주관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합동토론회에서 조전혁 후보는 “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학력을 가졌는지 평가조차 하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1일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후보들은 이날도 상대 후보를 견제하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은 선거인(832만명) 중 15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1.8%를 보이고 있다. 종로구가 2.51%로
입시위주 교육은 창의성 억누를 뿐미래 사회는 인간적 특성이 돋보여호기심·공감·겸손 갖춘 인재 키워야
21세기 경영학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개념 중 하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다. 이는 어떤 정책이나 전략을 실행할 때 본래 목적했던 것과는 다른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전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 있는 환경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와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각각 ‘초등 진단평가 도입’과 ‘일률적 평가 지양’ 등 관련 공약을 두고 맞붙었다. 두 후보는 ‘혁신학교’ 등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두고도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 후보와 정 후보의 기자회견이 각각 진행됐다. 이날
웅진씽크빅은 전국 현직 교사 에듀테크 검증 모임 ‘에듀테크스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듀테크스쿨은 2023년 결성된 전국 단위의 초·중·고·특수교사 단체로, 공교육에 적합한 교육 기술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과 에듀테크스쿨은 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햇살론유스 공급 확대ㆍ청년도약계좌 개선 지속금융위 "저소득 청년 자금 수요 충족 노력할 것"금융교육 체계적 관리 시스템 마련해 '내실화'
금융위원회가 청년 금융지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금융상품 개선 등에 나선다. 청년층의 금융 어려움 해소를 위해 햇살론유스를 확대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보완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청년 대상 금융
엘리스그룹은 2일 한국교원대학교와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사∙예비 교사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AI 연수 및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