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지중 선로를 1km 이상 한 번에 설치 할 수 있는 '초(超) 장조장'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남동발전은 신규 건설 중인 고성천연가스 발전소에 설치될 지중선로 약 1040m 구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길이의 전력케이블을 설치하는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조장은 전력케이블을 중간 접속 없이 한 번에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로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합동점검반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합동점검반을 11일부터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건설 자재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건설현장 전반의 불법‧부당행위 등을 근절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차단하려는 취지에서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2일 정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발표한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는 △영구(만기없는) 폐쇄형 인프라펀드 허용 △민자사업의 모태펀드 격인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조성 △공모인프라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또 콩나물시루가 되고 있다. 어제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이달 초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최대 혼잡도는 208%로 국내 지하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2량짜리 꼬마열차에 정원 172명의 2배가 넘는 승객들이 꽉꽉 들어찼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달 말 2개 편성 4량이 증차돼, 기존 24편성 4
리서치알음은 19일 에스와이스틸텍에 대해 데크플레이트 수요 증가와 판가-원자재 스프레드 확대로 수혜를 볼 수 있고, 신성장 동력도 확보돼 있으므로 주가 전망을 '긍정적', 적정 주가를 6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설계 및 생산 기업으로 이를 대리점이나 건설사에 유통하거나, 직접 건설사와 계약하여 시공하는 사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건설 부문에서 2조40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설 신규 수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오롱글로벌의 2024년 반기 수주 금액은 총 2조4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했으며, 과거 5개년 반기 수주 평균인 1조6
29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선 체코 원전 수주와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과도하게 비관적”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GW(기가와트) 건설비가 71억 4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이용자의 안전성이 확보된 오토발렛(Auto-Valet) 기계식주차장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발렛 기계식주차장은 운전자가 기계식주차장 입구 앞에 있는 별도의 승하차장에 하차 후 기계장치가 차량만 자동으로 기계식주차장 내부 및 주차구획으로 이동하는 기계식주차장을 말한다.
이번 방문은 구도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팀 코리아' 선정중동에 이어 상업용 원전 본산지,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윤석열 정부 내건 '원전 강국 재도약' 비전 현실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며 24조 원 잭폿이 터졌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에 공장 건설비 5조3000억 원을 포함해 2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M15X의 경우 지난 4월 반도체 생산시설(Fab·팹) 건설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년 11월 준공 이후 HBM을 비롯한 D램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는 1조27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선 6척을 신조(새로 만듦)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장기
터널 건설비 30%ㆍ교체비 80% 절감부산교통공사와 검증 완료, 전국 적용 기대
LS전선이 도시철도에 사용하는 직류(DC)용 강체 전차선로(R-bar)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밝혔다.
R-bar는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바(Bar)에 일체로 고정시킨 구조물이다. 일자 형태로 도시철도 터널과 지하구간 같은 협소한 공간에 주로 사용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얼마 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경제, 기민한 정책 대응, 강한 재정적 역량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무디스는 올해 한국의 경제가 반도
한국과 미국이 워싱턴DC에서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3차 협상에 돌입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그동안 협의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세부적인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을 12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에선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 미국에선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수석
건설비 5조3000억 원 포함 20조 원 이상 투자신규 팹 건설 공사 속도 높여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안덕근 체코행… 수주 승부수K-원전, 유럽 교두보 확보 전략
30조 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가 이르면 6월 판가름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팀 코리아’를 꾸린 우리나라는 프랑스를 상대로 가격, 공기, 운영 능력 면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체코전력공사(C
씨에스윈드가 강세다. 정부가 해상풍력 발전 시설의 국내 보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일 낮 12시 43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64%(5900원) 오른 5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설비용량 14.3기가와트(GW) 수준 해상풍력 발전 시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과 연체액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PF 시장 정상화까지는 상당 기간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PF 리스크가 과거 2013년 위기 대비 연체율의 절대 수준이 낮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며, 리스크가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과 대조적이다.
2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PF 연
삼화페인트공업은 6일 강화된 내후성, 탄성, 방수성을 갖는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는 pH 12에서 pH 13.5 사이의 강한 알칼리성을 지니며, 콘크리트 속 철근을 보호하고 철근의 부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콘크리트는 대기 중의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서서히 알칼리성을
'제11차 원자력진흥위원회' 서면 개최운반, 저장, 처분 등 필요 기술 총 130개 목록 정리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영구 처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50년까지 약 1조70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27일 '제11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연구개발 로드맵'(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