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 남양유업이 20분기 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6억8500만 원, 영업이익 5억9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000만 원
NH투자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4분기 실적과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7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했으나 현재 주가는 단기 실적 둔화 우려가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오히려 4분기부터 우
자본잠식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태영건설이 7개월만 거래가 재개된 뒤 급등세다. 31일 오전 11시 8분 기준 태영건설은 거래정지 직전 거래일보다 16.38%(770원) 뛴 547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이날부터 태영건설 주권의 매매 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30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올해 3월 14일 2310원에 거래가 정지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연결 기준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5617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2023 사업연도 재무
한국거래소는 30일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으로 정지됐던 주식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되고 7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되게 된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자본잠식이 된 종목은 매매가 즉시 정지되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최종 감사의견 결과에 따라 상장폐
금양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거래재개를 시작하자마자 장 초반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금양은 전일 대비 8.84%(3900원) 내린 4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소는 전일 금양에 대해 장래사업과 경영계획을 허위 공시했다는 이유로 공시 위반 제재금 2억 원과 벌점 10점을 부과하고, 하루동안 거래를 정지
IBK투자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소비 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 5.2% 증가한 7조5427억 원과 4166억 원으로 전망
인적분할 실시 후 시총 19조3000억 원…20조 원 목전수주잔고 5년 치 넘게 쌓여…31조7000억 원 규모3분기 실적 청신호…대규모 신규시설 투자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 이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시가총액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52주 신고가도 연일 경신하기도 했다.
회사의 미래도 밝다. 곧
내년 3월 공매도 거래 재개에 앞서 관련 업무규정이 개인의 신용거래대주 담보비율과 상환기간을 기관 대차거래와 통일한다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는 업무규정 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공매도가 재개되는 내년 3월 31일이다.
이번 규정 개정은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에 대한 후속 조치로
코스닥은 지난 한 주(7~11일)간 2.00포인트(0.26%) 오른 770.98로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이 2213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097억 원, 기관이 1083억 원 순매도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예림당으로 68.47% 급등했다.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식 거래가 재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영건설은 27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적정' 의견을 받았고 자본잠식 해소를 증명하는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 자산 총계는
한국투자증권은 인적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매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7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로 한 달간 정지되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거래가 이날 재개된다”며 “거래 정지 전 시가총
방산 대장주가 복귀한다. 한 달간의 거래정지를 마치고 돌아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다. 시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방위 산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업황과 실적이 받쳐주는 만큼 주가가 오를 여지도 충분할 뿐 아니라, 방산주 전체의 랠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27일 한국거래소 기업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이트론 한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하이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29.99%(1060원) 오른 4595원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거래 정지된 19일을 제외하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신약 개발 전망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이트론은 6일 300억 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운영자금 등 약 25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주당 2515원에 신주 99만403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에스엘에너지(회사의 최대주주, 99만4035주)다.
친환경 연료기업인 에스엘에너지는 올 반기 기준인 2024년 06월 30일까지 매출은 360억
무상감자 진행 후 거래가 재개된 제주맥주가 내림세다.
27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제주맥주는 기준가 대비 18.16%(910원) 내린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같은 금액의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의결했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 진원지인 티몬이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한 실사 작업에 착수했다. 신규 투자를 받아 회사를 정상 궤도에 돌려놓겠다는 계획으로 조만간 판매 재개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 회계법인은 16일부터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티몬과 위메프 실사를 벌이고 있다.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정확한 재무 상태 파악이
유안타증권은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주식 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