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퉁 편입돼 거래 시작첫날부터 거래량 두 배 넘게 늘어나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에서 상장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 주식은 이날부터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시, 홍콩 증시를 연결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강구퉁’에
6일 하나증권은 춘절 연휴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가 조정 장세를 보이는 것을 두고 이미 예상됐던 단계이므로 장기화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춘절 연휴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 모두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2월 첫째 주 외국인의 순매수는 하루평균 80억 위안으로 유효했지만, 로컬 자금은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고, 본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금융시장 개방 확대를 선언한지 하루 만에 청사진이 가시화했다. 바로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후룬퉁’ 이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 총재는 이날 보아오포럼 패널 토론에서 연말까지 상하이와 런던증시를 연결하는 후룬퉁을 출범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선강퉁(선전-홍콩거래소 교차매매)이 5일부터 시행되면서 중국 중소형 주식에 투자하는 중국본토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본토펀드에 연초 이후 301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글로벌 국가·지역 중 중국본토펀드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셈이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내달 5일부터 중국 선전과 홍콩 증시 간의 교차거래 ‘선강퉁(深港通)’이 시행된다. 한국 개인 투자자가 펀드 등 간접 투자가 아닌 선전 거래소에서 상장된 기업에 직접 투자할 길이 열리게 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자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증권등기결산공사(예탁원) 선전분사와 홍콩 연합거래소, 홍콩 중앙결산공사와 공
“중국이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으려고 IT(전기전자)·의료·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잠재력 높은 업종이 대거 포진한 시장이 선전증시입니다. 선강퉁(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 매매)은 중국의 새로운 경제발전을 반영하는 자본시장에 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유태석 홍콩거래소(Hong Ko
“선강퉁(深港通) 시행은 중국 자본시장의 법제화ㆍ시장화ㆍ국제화의 상징입니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말입니다. 그동안 군불만 때던 선강퉁이 올해 말부터 시행된다고 하네요. 2014년 11월 후강퉁(邑港通)이 시행된 지 약 2년 만입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올랐네요.
“선강퉁 뭥미?”
기사를 보며
중국증시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 결정을 앞둔 가운데 또 하나의 낭보가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시장에서 돌고 있다. 미국 외환전문매체 데일리FX는 8일(현지시간) 선강퉁이 7월 말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
선전과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 시스템인 선강퉁이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샤오자 홍콩거래소 총재는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선강퉁의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3~4개월이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는 너무 늦었고 내년에
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이 시행 1년째를 맞았다. 그러나 그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후강퉁을 통해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1208억 위안(약 22조629억원)에 그쳤다. 이는 총 투자한도의 40.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
중국증시가 7일(현지시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증시를 끌어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19% 하락한 3655.65를 기록 중이다. 전날 종가보다 3.2% 급락한 개장가 3654.78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오 무렵에는 3600선이 무너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출입 기자단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금/ETN 등 신시장 개설 및 신상품 출시, 박스권에 갇힌 증시, 유가/코스닥 시장 상장 열풍, 배당활성화 정책, 금리 최저치 기록, 후강퉁(후강통) 시행 등이 있었다. 이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시행이 17일로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두 증시에 대한 투자 기류가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에서 중국 본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후구퉁’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강구퉁’은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이 시행 첫 주 예상 외로 미지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등에 다시 후강퉁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후강퉁 가운데 홍콩을 통해 상하이증시에 투자하는 ‘후구퉁’은 시행 첫날인 17일 하루 투자 한도인 130억 위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