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는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 내에 1096가구 대단지 아파트 '엠코타운 더 솔래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은 6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성서5차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세천지구 바로 옆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성서공업2단지와 3단지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사업지에서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구외고, 신당중, 와룡중, 와룡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와 계명문화대학교 등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서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445가구로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73㎡, 84㎡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대부적지구는 압량공업지역과 경북테크노파크, 진량13일반산업단지, 경산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경남과학고 및 영남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삼정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사직역 삼정 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총 313가구가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84~113㎡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이 도보 2분 거리다. 주변에 홈플러스, CGV,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산 어린이 대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경상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등이 가깝다. 또 부산고등법원, 부산시청 등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삼호가 경남 거제시 옥포동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옥포'를 이달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110㎡로 구성되며 총 798가구 중 192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주변에는 국산초, 옥포초, 옥포중, 옥포고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옥포동에 생활편의 시설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산림이 풍성해 정주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한양이 3-2생활권 M5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773가구, 3-3생활권 M4블록에 59∼84㎡ 1397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10년 임대아파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2월엔 분양 물량이 다양하게 출시된다"며 "지방은 주변에 산업단지나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