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21일 서울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연구 진행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정책과 현장을 촘촘하게 연결하면서 중소기업의 복합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전문 행정서비스 지원 체계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충족하고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대학, 연구기관의 행정·정책·조직·경제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방중기청 기능 고도화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지방소멸·고령화, 실버경제 대두, 미국 대선 결과 영향, 양극화 해소 등 정책 환경과 수요 변화를 비롯해 지방중기청을 허브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마련, 광역 거점 단위의 지방청 협업 프로젝트 제안 등 지방 시대 도래에 걸맞은 조직과 기능의 재정비 및 지역별로 경제위기 징후 포착과 위험 발생 시 지방 중기청을 구심으로 현장 지원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당면 현안 해결 과제 등을 함께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