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트와이스 다현, 유니스 진현주가 '10월 이달의 픽' 1위에 올랐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은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10월 이달의 픽' 투표 K팝 아티스트 남·여 부문에 BTS 지민, 트와이스 다현이 2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 루키 남·여 부문에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유니스 진현주가 1위를 차지했다.
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최근 미국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것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역대 K팝 솔로 가수의 솔로곡 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파워를 보였다.
또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를 통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배우로서 매력 어필에 성공한 다현은 20일 열린 트와이스 팬미팅 '2024 트와이스 팬미팅(홈 9라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하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첫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를 진행 중인 가운데, 26일 자카르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진현주가 속한 유니스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 콘서트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UNIS in CURIOUSland)'를 개최한다.
'10월 이달의 픽' 투표 각 부문 1위에 오른 4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 타워 전광판 광고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유픽에서는 22일부터 30일까지 '10월 이달의 픽' 각 부문 1위에서 3위에 오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가 보상으로 제공되는 '10월 이달의 베스트픽' 투표를 진행한다. 해당 투표 최종 1위에게는 배지가 주어지며 연말까지 5개의 배지를 모은 아티스트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15개 광고 패키지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