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극단에서 쫓겨난 '정년이' 김태리…4회 전국 시청률 12.7%

입력 2024-10-2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가 국극단에서 쫓겨나며 험난한 미래를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정년이' 4회에서는 매란 국극단에서 퇴출당한 정년이(김태리 분)가 국극단 복귀를 꿈꾸며 텔레비죤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정년의 엄마 용례(문소리 분)가 판소리 천재 소녀 채공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작된다. 딸에게 자신이 겪은 실패와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용례는 국극을 계속하겠다는 정년에게 "이곳에 남으면 부모 자식의 연을 끊고 없는 자식인 셈 치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정년은 눈물을 머금은 채 남겠다는 한마디를 내뱉고, 용란은 돌아서 매란 국극단을 떠난다.

가족과 절연하고 갈 곳이 없어진 정년은 다친 주란(우다비 분)을 대신해 다방에서 일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복(라미란 분)이 정년을 국극단에서 퇴출시키고, 주란을 보호하기 위해 변명조차 하지 못한 정년은 그대로 물러난다.

이에 옥경(정은채 분)은 오갈 데 없어진 정년에게 자신의 집을 내어주려 했으나 혜랑(김윤혜 분)은 정년에게 "옥경을 난처하게 할 생각이냐"고 꾸짖었고, 정년이는 결국 정처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됐다. 그러던 중 자신을 '텔레비죤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던 박종국(김태훈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유행가 트레이닝을 받는다.

가수 데뷔를 앞두고 영서 언니의 공연과 파티에 참석한 정년은 파티 뒤편에서 영서와 그의 엄마가 싸우는 것을 목격한다. 치부를 들켜 불같이 화를 내는 영서와 더는 참지 않기로 한 정년의 갈등이 예고됐다.

'정년이' 4회는 전국 평균 12.7%, 최고 14.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21,000
    • +2.5%
    • 이더리움
    • 4,630,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6.65%
    • 리플
    • 1,559
    • -1.14%
    • 솔라나
    • 350,500
    • +5%
    • 에이다
    • 1,101
    • -6.46%
    • 이오스
    • 908
    • +0.2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38
    • -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4.06%
    • 체인링크
    • 20,840
    • -0.05%
    • 샌드박스
    • 48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