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부대에 50억 규모 가공식품 공급…전년比 14배↑

입력 2024-10-1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 가공식품.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협 가공식품.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군부대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농산물 원물 위주였던 군납 품목을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고, 나라장터(군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34개 상품을 등록·공급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농협의 가공식품 군납 공급액은 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14배 증가한 것이다.

주요 판매실적은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두부류) 10억 원, 고삼농협(국탕류) 3억 원 등이다.

농협은 향후 가루쌀 프리믹스, 과자류, 떡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군부대에 공급해 쌀 소비촉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협은 군 장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우수 가공식품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군납 품목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으로 장병들의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1,000
    • +3.25%
    • 이더리움
    • 4,670,000
    • +7.58%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9.22%
    • 리플
    • 1,558
    • +1.43%
    • 솔라나
    • 350,600
    • +6.79%
    • 에이다
    • 1,102
    • -4.42%
    • 이오스
    • 912
    • +3.6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7
    • -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2.77%
    • 체인링크
    • 20,930
    • +2.2%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