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대표이사에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내정

입력 2024-10-14 09:23 수정 2024-10-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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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SPC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SPC그룹)
▲임병선 SPC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 총괄사장은 1962년생으로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총괄사장 프로필>
△출생 : 1962년
△학력 :
-강릉고등학교
-서울대 농화학 학사

△주요 경력
-2021~2022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2019~2021년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2016~2018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부사장
-2012~2015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2009~2011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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