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한강 '노벨문학상',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

입력 2024-10-11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문학, 한국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라고 축하했다.

유 장관은 11일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 작가의 작품은 문체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현재 28개의 언어로 번역, 총 76종의 책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와 만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4,000
    • +3.26%
    • 이더리움
    • 4,680,000
    • +7.2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9.98%
    • 리플
    • 1,580
    • +0.19%
    • 솔라나
    • 346,000
    • +3.47%
    • 에이다
    • 1,118
    • -4.61%
    • 이오스
    • 929
    • +3.34%
    • 트론
    • 281
    • +1.81%
    • 스텔라루멘
    • 339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2%
    • 체인링크
    • 21,340
    • +2.5%
    • 샌드박스
    • 492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