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길 기름값 아끼는 꿀팁은?…"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세요"

입력 2024-09-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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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오피넷 통해 추석 귀성길 유류비 절약 팁 제공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도 실시…"장거리 안전수칙 확인하세요"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658.5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4원 하락한 1495.7원을 기록했다.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658.5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4원 하락한 1495.7원을 기록했다.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게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기온이 높은 낮보다는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는 것이 유류비를 절약하는 데 더 유리합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오피넷(OPINET) 앱·웹 서비스를 통해 귀성객에게 가장 저렴한 주유소 찾는 법, 기름값 아끼는 팁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피넷은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가격 정보 제공 서비스로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1000만 명, 일평균 34만 명이 이용하는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명절 오피넷에는 내 주변, 고속도로 및 경로별 최저가 주유소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는 '추석 명절, 알뜰살뜰한 기름값 절약 Tip'을 제공한다.

기름값 절약 팁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면 기름값을 보다 아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알뜰주유소 브랜드인 ex-oil은 지속적인 가격 절감으로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낮보다는 아침이 저녁에 주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휘발유와 경유는 온도가 높아지면 부피가 팽창해 기온이 높은 낮에는 같은 용량을 넣어도 기름이 덜 들어가게 된다. 특히 연비 개선을 위해서는 가득 채우지 말고 3분의 2 정도만 주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피넷은 불법행위 주유소를 피하라고 강조한다.

명절 연휴 기간 주유 고객을 노려 가짜 석유, 정량 미달 등 석유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니 오피넷에 불법행위 주유소를 미리 확인해 안전하게 주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수칙도 알렸다.

먼저 운전 전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기본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라고 강조한다. 속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충돌 사고 위험이 커 충분한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운전 중 영상장치 조작 및 시청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으며, 음주운전과 숙취운전 우려가 있는 명절 연휴 음주운전은 물론 전날 과도한 음주 역시 절대로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피넷을 비롯한 유가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가격 안정화를 통한 국민편익 향상과 공공 생활정보 제공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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