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는 안 된다…'최강야구' 연세대 직관 결과는?

입력 2024-09-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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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최강야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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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3' 최강 몬스터즈가 전 시즌을 통틀어 처음 상대하는 팀인 연세대학교를 만났다.

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97화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와의 직관 경기가 펼쳐졌다.

시즌3 최강 몬스터즈의 성적은 11승 2패다. 이 중 2패가 직관전이었던 만큼 최강 몬스터즈는 철저히 이기는 직관 루틴으로 변했다. 이대호의 커피차, 이홍구의 슬레이트, 핑크 유니폼까지 다시 등장했다. 특히 고려대 출신인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의 의지가 남달랐다.

연세대 야구부원들의 각오도 달랐다. 명상으로 그들만의 루틴을 시작한 연세대는 "해볼 만 하다"라는 반응이었다.

조성현 연세대 감독은 "멋진 경기를 하겠다"라며 "이대은이 선발로 나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유희관의 볼은 '야구는 기다림이다'라는 것을 명심하길 기대한다. 이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602일 만에 직관전 선발 투수로 나선 유희관은 "직관전 연패를 끊어야 한다. 호랑이띠인 만큼 호랑이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직관전 국민의례는 가수 김범수, 시구는 배우 박신혜가 맡았다.

1회초 유희관은 첫 타자부터 전력투구로 맞섰다. 1번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유희관은 2번 타자 성현호 또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진형은 유희관의 싱커를 정확하게 노려 외야로 흐르는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유희관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4번 타자 이우진에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회말 연세대는 2학년 좌완 강민구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다. 강민구는 몬스터즈의 선두타자 정근우와 맞대결에서 3루수 앞 땅볼로 가볍게 돌려세운 후, 2번 타자 임상우 또한 삼진으로 제압했다. 박용택은 높은 공을 밀어쳐 깔끔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다음은 4번 타자 이대호였다. 강민구는 이대호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웠는지 볼넷을 내줬다. 2아웃을 빨리 잡은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박재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잔루가 됐다.

2회초 선두타자 김동주를 삼진으로 잡은 유희관은 이건희는 외야 뜬공으로, 김태현은 헛스윙 삼진으로 끝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2회말 정성훈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의윤은 1-2간 안타를 쳐내며 무사 1,2루의 상황이 됐다. 최수현에게 번트 작전이 떨어졌고, 깔끔한 번트를 쳐내며 주자들은 모두 진루했다. 하지만 김문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아웃 상황이 됐다. 거기다 정근우 또한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하며 또 잔루로 끝이 났다.

3회초 투구 내용이 좋은 유희관은 캡틴 성준한은 삼진으로, 양서준은 뜬 공으로 돌려보냈다. 김문호의 외야 수비도 돋보였다. 다시 1번 타자 이동준으로 시작된 연세의 타선은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성현호의 타구가 1루 쪽으로 향하며 3아웃으로 이닝이 교체됐다.

3회말 임상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공이 빠지며 임상우는 2루까지 서서 들어갔다. 또 견제구가 빠지며 1아웃 주자 3루가 됐다. 하지만 이대호와 박재욱이 내야 쪽 뜬공으로 물러나며 최강 몬스터즈는 또다시 득점 기회를 놓쳤다.

4회초 김진형의 타구를 직접 잡아낸 유희관은 김문호의 수비 도움을 받아 이우진도 아웃을 만들었다. 김동주 또한 뜬공으로 물러나며 유희관은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4회말 정성훈이 루킹 삼진으로, 정의윤은 센터 쪽 뜬공으로 잡히며 또다시 순식간에 2아웃 상황이 됐다. 하지만 최수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보크까지 나오며 진루권을 얻어 2루로 향했다. 김문호는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2유간을 여는 안타를 만들었고, 주자 최수현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선취점을 따냈다. 정근우 또한 3-유간 안타를 뽑아냈지만, 임상우가 배트가 부러지며 아웃돼 추가점을 만들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회까지 경기가 진행됐다. 5회부터의 후반전 경기는 9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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