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정원 디자인상 받았다

입력 2024-09-02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원·사유원, 'K-디자인 어워드 2024' 위너 선정

▲'K-디자인 어워드 2024' 공간부문 위너로 선정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藝園, Artistic Bosque)' (사진제공=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4' 공간부문 위너로 선정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藝園, Artistic Bosque)'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藝園, Artistic Bosque)'과 '사유원(思惟園, Slow Garden)'이 공간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 '골드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 '디자인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어워드로 꼽힌다.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별하기 위해 10개국, 33명 이상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23개국에서 2627개 상품이 참가했으며 313개 작품이 수상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은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해 예술적이면서 현대적인 경관으로 재현한 정원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 숲속에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 위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D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배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유원은 단정하게 정리된 녹지와 중첩되는 마운딩의 선형을 조합해 이용자가 걷고 멈추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차분한 무채색 포장과 짙은 녹색의 관목, 초화류로 구성된 마운딩 위에 독특한 줄기와 꽃을 선보이는 배롱나무를 자연스럽게 배치함으로써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관을 제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정원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련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 디자인으로 입주민의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30,000
    • +3.16%
    • 이더리움
    • 4,693,000
    • +8.3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10.3%
    • 리플
    • 1,620
    • +5.47%
    • 솔라나
    • 358,800
    • +9.12%
    • 에이다
    • 1,115
    • -2.11%
    • 이오스
    • 913
    • +3.99%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4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95%
    • 체인링크
    • 21,020
    • +3.65%
    • 샌드박스
    • 482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