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와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들이 29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29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임영준 지원담당 전무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경제지주는 조선호텔에 쌀을 공급하고, 조선호텔은 이를 활용해 임직원 대상 아침밥 제공, 쌀 나눔행사 추진 등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연말까지 조선호텔이 매주 수요일 제공하는 아침밥 식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조선호텔은 이 지원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쌀 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하여 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